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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소

제주도 호텔 멋진 바다 전망과 함께 했던 제주 섬오름 호텔

진정한 오션뷰는 이런 곳이 아닐까 싶을 만큼 객실에서 내다보는 풍광 하나만으로도 마음을 빼앗겼던 제주도 호텔

 

 

바다가 보이는 넓고 아늑한 객실

 

객실에 들어섰을 때 넓은 공간이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규모 객실 수로만 지어 룸 규모가 작은 비즈니스급 제주도 호텔과 비교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이었죠.

 

 

그리고, 창밖 발코니 앞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한참 동안 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동안 제주도에서 호텔을 이용하면서 이런 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객실 침구류나 비품들을 보더라도 고급스러운 소재로 되어있어 어느 때보다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욕실 역시 청결함은 기본이며, 우리 집도 이렇게 디자인했으면 좋겠다 싶은 고급스러운 느낌 이었습니다.



범 섬과 함께 걷는 올레길 7코스

 

섬오름 호텔 바로 앞바다 위에 떠 있는 저 섬은 범섬이라 불리고 있는데, 검은 돌로 가득한 올레길과 함께 멋진 풍광을 보여줍니다.

 

 

그런 매력적인 모습을 창밖에서만 바라볼 수 없어 호텔을 나와 해안을 잠시 걸어보았죠.

 

 

멀리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따라 파도 소리 들으며 범섬과 함께...

 

그렇게 걷다 보니, 복잡한 도심 속에서 호텔을 이용할 때와는 다른 자연의 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와 함께 안정된 마음을 찾을 수 있어 여행하는 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참 좋았고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먹거리

 

어느새 내려앉은 어둠과 함께 호텔의 조명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낮과는 사뭇 다른 서욱 멋진 모습이네요.

 

저녁 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갈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시끌벅적한 식당보단 차라리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편안히 먹자는 생각에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을 이용했습니다.

 

 

마침 트리에 반짝이는 조명이 분위기를 더해줘 잔잔한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가격도 예상보다 비싸지 않아 더 좋았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저녁엔 음식과 함께 술을 곁들이게 되는데, 그럴 경우 대리운전을 하고 와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어 레스토랑을 선택했는데, 이곳에서 먹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도 맛있게 먹고 야경과 함께 추억도 남기며 즐겁게 보냈던 하루...

 

다음날 계속 이어지는 여행을 위해 일찌감치 폭신한 침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반짝이는 햇살 위로 떠오르는 일출

 

이번만큼은 늦잠 좀 자보려 했는데,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 덕분에 반짝이는 멋진 아침 해를 볼 수 있었으니 오히려 고맙네요.

 

 

그리고, 전날보다 맑은 하늘로 오늘 여행에 대한 기대도 더해져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제주 섬오름 호텔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대신에 편안함과 여유로움은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기왕이면 호텔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도 잘 살펴서 보다 추억 가득한 여행이 된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